1. 블록체인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BlockChain기술은 1991년부터 기술이 개발되어 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때는 단순하게 암호화, 위변조 방지, 분산처리 등등 단순히 기술 개발이 되고 있었습니다. 2008년 9월 리먼브라더스라는 미국의 국제 금융 은행이 심각한 부채로 인하여 파산하며 금융위기가 찾아오자 2008년 10월에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쓰는 사람의 논문에 의하여 2009년 1월에 프로그램 소스가 배포되고 Genesis Block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금융 위기와 BlockChain기술이 무슨 관련이 있는가 한다면 비트코인이라는 기술이 BlockChain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암호화폐로 중앙은행 없이 전 세계적으로 P2P 방식으로 개인과 개인 간의 송금이 자유로운 금융 거래 기술입니다. 중앙은행을 더 이상 믿지 못하겠다는 마음에 중앙은행 없이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2. 비트코인 혹은 암호화폐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을까?
BlockChain은 데이터를 담은 Block들이 Chain으로 연결된 기술로 새로운 정보를 추가만 할 수 있지 이전 Block들의 내용을 수정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쉽게 이전 정보들을 수정할 수 없으며 이러한 Block들의 연결에 대한 모든 정보를 사용하는 사용자 모두가 가지고 있으므로 거래 내역에 대한 정보가 모두에게 투명하게 공개가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누군가가 임의로 수정하더라도 다른 사용자들의 정보와 비교하면 바로 위변조 된 정보인지 아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사용자의 과반수의 정보를 한 번에 바꾸는 정도의 해킹이 아니라면 위변조는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3. 비트코인은 누가 발행하는가?
비트코인을 얻는 방법은 채굴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채굴이란 위에서 설명한 Block들을 Chain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연산을 하여 연결하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어떠한 작업을 하기에 엄청난 연산을 하는지 설명을 드리자면 데이터를 hash값을 이용하여 저장을 하게 되는데 다음 Block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전 Block에 대한 hash값을 확인해야 하는 작업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성능이 좋은 컴퓨터, 요즘은 다들 GPU를 이용하여 hash를 확인하여 다음 Block을 생성하여 연결합니다. 이러한 채굴작업을 통하여 다음 Block이 생기고 연결되는 것이며 작업에 대한 보상으로 비트코인을 얻게 됩니다. 즉 개인이 컴퓨터를 돌려 연산을 함으로써 보상으로 비트코인을 받는 것이기에 특정 누군가가 발행하는 것이 아닌 채굴자에 의하여 비트코인이 생산됩니다.
4. 비트코인은 무한하게 발행할 수 있는가?
채굴을 계속하게 된다면 계속 비트코인을 얻을 수 있다면 유통되는 비트코인은 점점 증가하므로 희소성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09년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총발행량을 2100만 비트코인으로 지정을 해두었기에 무한하게 발행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21만 block이 생길 때마다 채굴량이 1/2로 줄어들게 프로그램되어 있습니다. 채굴을 할수록 채굴되는 양이 줄어듭니다. 전문가들의 예상으로는 2150년 즈음 모든 비트코인이 채굴될 것으로 예상되며 모든 비트코인이 채굴된 이후에는 생성되는 block에 들어있는 거래내역과 관련된 거래 수수료가 보상의 주가 되는데 모든 코인을 채굴하고 나서는 이 수수료를 경쟁적으로 모으도록 유도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