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지개곰 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사람
자신의 위치를 위해 모든 것을 모르는 척하는 사람
그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
책을 고르게 된 계기
요즘 들어 성공을 하고 싶고 규칙적인 삶을 살면서 인생을 즐기고 싶은 생각이 가득합니다.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하여 롤 모델을 고민하기도 하고 배울 점이 있는 자기 개발서를 찾다가
성공하면 떠오르는 대명사 마냥 개츠비가 떠올랐습니다.
그리하여 개츠비가 어떠한 내용인지 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언젠가 영화를 봐야겠다고 했던 다짐이 책을 먼저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변하여 고르게 되었습니다.
책의 줄거리
주요 등장인물인 '제이 개츠비', '톰 뷰캐넌', '데이지 뷰캐넌', '머틀 월슨', '조지 월슨', '조던 베이커' 등과
이야기를 전해주는 '닉 캐러웨이'가 있습니다.
많은 스포를 줄이고자 하는 마음에 줄거리와 인물 관계만 가볍게 이야기드리자면
톰과 데이지, 머틀과 조지는 부부 관계이며 데이지와 닉은 친척관계입니다.
젊었을 때 장교로 있으며 데이지를 알게 된 개츠비는 데이지와 결혼을 하고 싶었지만
전쟁 때문에 데이지에게 가지 못하는 사이 데이지는 톰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하나 톰은 바람을 피우고 있었는데 그 상대가 조지의 아내 머틀입니다.
개츠비는 부를 얻고 나서 데이지가 찾아와 주길 바라며 항상 성대한 축제를 집에서 열었는데
축제에서 알게 된 베이커와 옆집에 살고 있는 닉을 알게 되고 데이지를 만날 수 있도록 부탁을 합니다.
그렇게 만남을 가지다 보니 톰이 데이지와 개츠비의 관계를 알게 되며 사건이 발생하는 이야기입니다.
책을 읽은 후 느낀 점
초반 부분을 읽을 때는 개츠비 이야기가 없이 톰과 데이지 닉이 주된 인물로 나와 어떠한 전개가 되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여 인터넷에서 줄거리를 약간 보고 다시 책을 보았습니다.
줄거리를 접하고 책을 읽으니 앞부분의 내용이 확실히 이해가 되었고
책을 읽고 난 후에는 100년 되어가는 소설이지만 구성이 상당히 괜찮았고 괜히 손꼽히는 명작이 아니구나 느꼈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고 부를 쌓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이 소설을 읽으면서 100년 전과 지금이 크게 다를 건 없구나 느꼈습니다.
하나 개츠비는 닉이 설명하듯 무엇인가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돈은 단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보도록 하는 하나의 도구이며
돈에 의하여 행복과 불행이 좌우될 만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돈이 있기에 그런 사람이었을 수 있지만 저도 돈보다는
진정 내가 좋아하는 것을 위해 사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며 하고 싶은 말
자신의 삶이 무엇을 위해 사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물론 최소한의 생계를 위한 경제활동이 필요로 하지만
필요 이상의 높은 자리에만 목매달고 자신이 없는 삶을 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